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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도블록 파손 수개월째 방치로 사고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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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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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태안군 보도블록이 수개월째 파손된 상태로 방치돼 있어 주민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태안읍 시가지 주변 보도블록 여러 곳이 훼손돼 있어 주민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특히 보도블록이 함몰되면서 훼손된 것으로 보여지는 태안읍 성심상가(시장8길)에서 군청방향으로 보도블록이 심각하게 파여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보도블록이 수개월째 파손된 채로 방치되어 있어 새벽시간대나 야간에 보행하다 보면 자칫 사고의 위험성이 있는데도 군에서 수수방관한 채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주민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는 공무원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지역주민 김모(51)씨는 "매일 아침마다 운동을 하러 나오는데 보도블록이 파손돼 있어 여간 불편하지 않다"며 "태안 시가지에 보도블록이 울퉁불퉁 하고 거기에 함몰되기까지 해 다니는데 이만저만 불편할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16일 한 여학생(태안여중)이 보행하다 파손된 보도블록 때문에 발목을 접질리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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