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세월호 침몰] 세월호 침몰 나흘째 무사귀환 기도 ‘촛불기도로 이어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9 21: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해당 사진 기사 무관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세월호 침몰 나흘째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촛불모임이 이어졌다.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촛불 기도회가 17일 오후에 이어 18일 오후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촛불 기도회에는 단원고 재학생과 인근학교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동참해 절한 마음이 적힌 종이와 촛불을 들고 마음과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17일 오후 처음 시작된 촛불기도회와 촛불 집회에는 인근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동참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18일부터는 안산 외에도 서울, 세종시, 경남 창원 지역에서도 시작됐다.

학교 측에서 학교 정상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재학생과 교직원, 학교 관계자를 제외한 사람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18일 오후 밝혀 단원고등학교 내부에서의 촛불집회 및 기도회는 더 이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나흘째 무사귀한 기도를 빕니다"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데 뭐하나" "세월호 침몰 나흘째 실종자 가족들 마음 타들어 가" "세월호 침몰 나흘째 희망 소식 들어보자" "무사귀한 기도합니다" "무사귀한 기도합니다 제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사고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33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69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