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장석효 사장이 지난 18일 서울지역본부 대치관리소(서울 대치동 소재)를 찾아 봄철 산불 등에 대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사장은 이날 대치관리소 공급 설비를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등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형식적 안전점검을 탈피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장 사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와 숙지를 해나갈 것"이라고
한편 대치관리소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최대 공급관리소 중 하나로 1987년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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