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황보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 대표, 지역 언론사와 시민 대표, 고용ㆍ노동ㆍ경제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 협력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위주의 열악한 대구경제 여건에서 대구 노사민정이 상생 협력해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방안이 논의된다.
한편, 대구시는 노사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시행해 올해 제25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노사화합상 수상자도 심의하고 선정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구를 위해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겠다”라며, “일자리 창출에 노동계, 경영계, 시민단체, 행정기관 등 노사민정이 다 함께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