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침몰된 세월호에서 시신 3구가 추가 수습되면서 사망자가 총 108명으로 늘었다.
22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후 2시30분까지 선내 격실과 인근 해역을 수색작업을 한 결과, 이날만 총 21구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08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94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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