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다음 세대에게 손석희라는 이름은 미국인들이 크롱카이트와 머로를 언급할 때의 쓰임에 유사하게 사용될 것 같다"고 글을 게재했다.
월터 크롱카이트와 에드워드 머로는 미국의 유명한 앵커로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공인'이라는 칭호가 붇을 정도로 국민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았다.
JTBC '뉴스9' 앵커 손석희는 최근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하면서 특유의 냉철함과 논리정연한 진행,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로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13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89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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