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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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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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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 하워드관, 대천수련관 3개 건물 공사...에너지 비용 절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배재대(총장 김영호)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간 5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배재대는 하계방학부터 노후화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중앙도서관과 하워드관, 대천수련관 등 3개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건물의 리모델링은 총 31억여 원을 들여 외부단열재 보완 및 창호 개선, 조경 LED 교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매년 1억5000 여만 원 상당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노후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성능개선에 소요되는 공사비에 대한 이자를 5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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