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맞춤형 사랑의 학생활동장학금 전달식은 민들레지역복지 사무실에서 학교 및 지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이번 장학금은 학생 102명에게 9,618,650원을 전달되어 취약계층학생의 체험활동, 중식지원, 앨범 및 교복 구입 등 학교생활과 관련된 활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2011년부터 꾸준하게 후원해온 한국중부발전에서 지난 2월 교복지원에 이어 전직원들이 모은 나눔기부금을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후원해준 것으로 이번에는 기존 체험활동비로 지원하던 것을 중식지원, 교복 및 앨범 구입 등으로 확대하여 학생의 필요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으로 전달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 정영수 교육지원국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참여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계층 학생들이 많은데, 지역에 있는 기업과 기관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교활동에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우리교육지원청에서도 건강한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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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사랑의 학생활동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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