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7년부터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도로, 어린이놀이터, 정자, 경로당 등의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총 58개 단지가 지원을 신청했으며, 청주시는 이 가운데 공동시설물 정비 42개 단지, 공동전기료 지원 3개 단지 등 총 45개 단지를 선정했다.
올해 사업 지원 우선순위는 어린이 놀이시설, 기타시설 순이며 어린이놀이시설 지원의 경우 비의무관리 단지는 2000만원까지, 의무관리 단지는 1000만원 이하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한 단지에 대해 사업설명회를 연 뒤 조기에 사업에 착수, 조속히 공사를 끝내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공동시설물 정비를 계속 지원해 쾌적한 단지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해까지 186개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공동시설물 정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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