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산, 창업박람회에서 가맹, 창업 희망자 이동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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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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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랜차이즈, 가맹분야 피해예방 기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소장 최영수)는 24일~26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창업박람회에서 가맹희망자를 대상으로 가맹사업 분야 이동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정위 부산사무소는 이번 박람회는 11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박람회 기간 중에는 가맹희망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수칙을 배포·홍보하고 가맹사업을 시작할 경우 충분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주지시키는 등 실효성이 있는 이동상담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박람회의 특성상 가맹사업이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현장에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가맹희망자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로 하였다.

공정위 부산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가맹분야 이동상담을 통해 지역 창업 및 가맹희망자들의 가맹사업에 대한 이해가 제고되고, 나아가 가맹사업 분야에 대한 법 위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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