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밍, 천연가스 폭발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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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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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와이오밍의 한 천연가스 제조공장이 폭발해 인근 마을 주민 98명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와이오밍 오팔에 위치한 윌리엄 가스 공장은 23일(현지시간) 오후 2시 폭발사고가 발생한 뒤 5마일 떨어진 마을의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당시 공장에는 42명의 직원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가스공장에서는 지난 3월에도 작은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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