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 최적화 리모델링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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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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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위세대·주거동·배치계획 등 공모, 6월 18일 열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 분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제2회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창조적 공간 창출’을 주제로 열린다.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등 정부정책에 맞춰 주택의 형식·성능에 대한 사회 요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위세대·주거동·배치계획 등 최적화된 리모델링 방안을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된 작품은 △저비용 고효율 리모델링 계획 △친환경·지속 가능성 △정주환경 개선 △합리적인 주거동 계획 △단위세대 평면 및 증축 부위 계획의 적절성 △구조 보강 등 구조문제의 합리적 해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아이디어 제안 △실제 적용 가능성 △리모델링을 통한 자산가치 상승 △시장트렌드 선도 가능성 등 단지배치 △설계 △구조 △제도 △적용성 △기술선도 등에 대해 심사가 실시된다.

건축사법 제23조의 규정에 의한 건축사사무소 등록업체가 응모할 수 있다. 공동응모는 2개사 이내 허용된다.

응모신청은 다음달 7~8일 FAX 및 E-mail로 접수 받는다. 작품은 6월 9일까지 LH 주택기술기준처에 제출하면 된다. 같은달 18일 LH 오리사옥 대회의실에서 LH 임직원, 건축사사무소 임직원, 건설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당선작는 같은달 20일 LH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경진대회 최우수상(1개) 및 우수상(2개)은 LH에서 발주하는 공동주택 현상설계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장려상(3개)은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LH는 이달 28일 오후 3시 LH 오리사옥 3층 종합상황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LH 윤기욱 주택기술기준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된 주택시장에 활력을 제공하고 신성장동력 발굴, 기술발전 동기부여 등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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