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낡고 노후한 자전거도로 새롭게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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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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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낡고 노후한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정비한다.

대상은 평촌대로 시청사거리에서 운동장 사거리까지 2km와 학의로 비산교에서 수촌교에 이르는 3.2.km구간이다.

시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평촌대로는 다음달 30일, 학의로는 6월 중순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도로정비는 기존의 포장재를 뜯어내 재포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가로수가 양편에 조성되고 자전거 길 중앙선 도색 및 보행로가 따로 설치된다.

따라서 한결 쾌적하면서도 보행자를 고려한 안전한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와 함께 자전거 교육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자전거 상설교육을 마련해 오는 11월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기는 물론, 안전교육과 문화 및 생태탐방을 실시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직접 방문해 자전거의 이론과 실습시간을 갖는‘찾아가는 자전거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낡은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새로 조성하는데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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