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 C&C의 사회공헌 활동은 그룹 철학인 ‘행복경영’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행복을 더하고 나누며 새로운 ‘사회적 공유 가치(CSV)를 창출’하는 ‘상생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를 위해 SK C&C는 ‘행복한 변화, 행복한 상생, 행복한 참여’라는 슬로건 하에 현재 사회복지, 환경보호, 장애인 지원, 지역 활성화, 재해∙재난 지원, 해비타트운동 등 6개의 특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4년 4월 ‘따뜻한 세상’이라는 자원봉사단 발족 이래 현재까지 CEO를 포함한 4000여명의 전 구성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실질적 공헌을 위해 성남지역 불우청소년 대상 행복장학금 지원,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효마당,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K C&C가 2011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중심 사회적 IT기업인 ‘행복한웹앤미디어’는 장애인 IT인력이 자신의 손으로 사회의 IT환경을 바꿔나가는 활동을 지속 수행하며 사회적 기업의 롤 모델로 호평받고 있다. 2016년까지 100명 이상으로 직원 수를 늘리고 이 중 50% 이상의 인력을 장애인 IT 인력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SK C&C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해 9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2년 연속 편입됨과 동시에 산업 내 지속가능경영 최우수 기업인 ‘인더스트리 리더’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월 17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내 모든 장애인 편의 시설 정보를 한 눈에 제공하는 ‘성남시 장애인 편의시설 앱’을 개발, 성남시 산하기관인 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 기증하기도 했다.
SK C&C 조봉찬 SKMS본부장은 “10년에 걸친 SK C&C의 행복나눔 활동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의 10년도 사회 전체의 행복을 키우는 일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