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지구대,여성상대 강도상해 피의자 신속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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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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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남승기) 계양산지구대에 지난 23일 새벽2시5분경 인천 계양구 A시장 앞 노상에서 ‘어떤 남자가 목을 조르고, 가방을 빼앗아 갔다’는 다급한 112신고가 접수됐다.

불상의 남자는 도보로 홀로 귀가 중이던 여성 서모씨(52세)의 목을 조르고, 왼쪽 팔을 꺾어 넘어뜨려 상해를 입히는 등 저항하지 못하게 하고, 현금 32만원이든 가방을 강취하여 도주하였다.

마침 인근에서 여성안심귀갓길 순찰 중이던 계양산지구대 소속 경위 김용호, 경사 김태현 등 5명이 무전으로 상황을 접수,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상착의 및 도주방면 등을 무전으로 신속히 상황 전파, 피해장소 주변 주택가 골목길 탐문 및 수색활동을 하던 중 골목길로 도주하는 피의자를 발견하였고, 범행발생 10분만인 2시15분경 피의자를 강도상해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 피의자 장모(48세, 남)씨는 강간치상의 강력범죄 전과자로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계양산지구대는 지난 3월 28일 에도 귀가하는 여성 곽모씨(58세)의 가방을 절취하여 도주하는 박모군(16세, 남) 등 3명을 검거하는 등 신속하고 역동적인 지역경찰의 활동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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