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이상민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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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세월호 침몰 심경 [사진=아주경제DB]

이상민, 세월호 침몰 심경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이상민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리 힘들었을 때에도 내 자신이 이렇게 초라하고 한심하다 생각해본적 없었다!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상민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너무 죄스럽고 한심하고 초라하다! 너무 견디기 힘들 정도로..."라고 말했다.

이같은 글과 함께 이상민은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노란 리본으로 교체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81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21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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