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AJU TV] 세월호 침몰, 안산 단원고 눈물의 첫 등굣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5 18: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효정, 박소희 아나운서 =  세월호 침몰, 안산 단원고, 경기도 교육청, 세월호 침몰 실종자, 세월호 침몰 희생자, 세월호 침몰 희생자 발인, 노란 리본, 안산 올림픽 기념관, 세월호 침몰 추모 행렬


영상 내용:

박소희: 세월호 침몰 사고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김효정: 사진을 보니, 단원고인가보네요.

박소희: 네~ 단원고의 한 학생이 등교하던 중 끝내 눈물을 터뜨리자 교사가 등을 다독이며 위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효정: 단원고는 사고 이후 임시휴교를 하지 않았나요.

박소희: 네 어제부터 고3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됐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교문에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메모와 리본이 빼곡히 붙어 있죠.


김효정: 단원고 전체가 슬픔에 빠져있네요. 그런데, 너무 어이가 없는 사건이 있었다면서요

박소희: 네 지금 온 학교가 슬픔에 빠져있는데 경기도 교육청이 선생님을 모집한다는 공문을 냈다고 합니다. 언젠간 필요한 일이지만 왜 굳이 지금 해야 하는 지 …… 학생들과 선생님들 입장은 생각 안 하나 봅니다.

김효정: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정신적 치료부터 인 거 같은데.. 어떻게 이 타이밍에 이렇게 할 수 있는 지……

박소희: 전문가들은 지금부터가 진짜 치료의 시작이라고 하네요. 김수현씨가 단원고 학생을 위해 3억 원을 냈다고 하죠. 이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우리 학생들 마음을 잘 어루만져 줬으면 좋겠네요.
 

세월호 침몰, 안산 단원고 눈물의 첫 등굣길…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