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민관협력 안전문화 확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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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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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전사고 ZERO‘안전문화운동추진중구협의회’간담회 개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5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중구협의회(이하 안문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용갑 중구청장, 지정석 안문협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안문협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내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안문협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ZERO 중구 실현’을 비전으로 주민체감형 안전정책을 수립한 27개 분야 2014년 구민종합안전대책을 보고하고, 안전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안문협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분과별 실천과제를 발굴 검토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세월호 사고 등 우리 사회전반에 만연되어 있는 안전불감증을 뒤돌아보며, 지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중요성과 평소 재난대처 대응요령 습득, 안전수칙 준수 필요성을 되짚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가족에 대하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근원적인 안전사고 예방은 본인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고, 기본적인 안전수칙, 사소한 질서를 지키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중구, 행복한 구민’ 실현을 위해 선제적, 예방적, 근원적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사회 안전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문화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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