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1회 한·중 금융조사연구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9 12: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진출 중국계은행 대표와 국내 은행 부설연구소, 금융관련 연구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1회 한·중 금융조사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에는 △중국은행 △중국 공상은행 △중국 건설은행 △교통은행 △중국 농업은행 △우리금융경영연구소 △KB금융경영연구소 △한국금융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국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 및 개혁전망'을 주제로 부동산 안정화 조치 및 그림자금융, 지방정부 채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은 "한·중 양국이 경제적 측면에서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 금융사의 상호진출이 활발함에 따라 감독당국은 중국 경제 및 금융시잔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위험요인에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계 금융사는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와 감독당국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향후 연구회에서 논의될 주제에 따라 참석대상을 중국 관련 국내 기업과 금융투자회사, 금융경제연구소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양국 금융산업의 공동 발전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금융부문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매분기 정기적으로 연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