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허위사실 공표 위반 혐의자 3명, 선관위 및 검찰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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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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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정창수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캠프는 28일 정창수 예비후보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정모씨 등 3명을 해당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고발하고 흑색선전 중단 및 공명 정책선거를 촉구했다.

이날 정창수 예비후보 캠프는 정모씨 등 3명이 모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 관련된 밴드 등 SNS에 허위사실을 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게재, 유포하고 있다며 이들을 김철기 선대본부장 명의로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 및 춘천지검 원주지청에 고발하는 한편 허위사실 공표 중단을 함께 요청했다.

고발된 정모씨는 특정 후보와 관련된 밴드인 ‘최고로 흥하는 집 000과 함께’ 등 수개의 인터넷 밴드를 개설하고 SNS를 통해 ‘2009년 1월 여객선 사용연한 연장이 결정될 당시 엄청난 로비가 있었다'는 모 방송채널의 기사를 인용하여 마치 국토해양부에 근무하던 정창수 예비후보가 관련 있는 것처럼 표현,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창수 예비후보 캠프의 김철기 선대본부장은 “국민적 아픔과 공분을 선거에 이용하는 파렴치한 구태는 반드시 시정돼야 하며 철저한 선관위 조사 및 검찰 수사를 통해 유포자와 특정 후보와의 관계 여부도 명확하게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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