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82주기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다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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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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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2주년 기념 다례행사 모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29일 덕산면에 위치한 윤봉길의사기념관 사당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최승우 예산군수 등 기관장 및 유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2주년 기념 다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다례행사는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2주년을 맞이해 윤의사를 추모하고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며 그 뜨거운 애국 혼을 후대에 길이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짧은 일생을 충의에 살고 나라에 헌신하신 윤봉길 의사의 높은 덕과 빛나는 공을 본받아 우리들도 더욱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전국민 애도 분위기에 맞춰 당초 예정됐던 각종 문화행사를 취소하고 기념식만 간소하게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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