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내달부터 26개교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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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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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다음달 7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26개소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 인천의 청소년 흡연율은 9.5%이고 처음 흡연을 경험한 연령은 12.5세로 나타나,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실천 지원을 통해 청소년기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하여 건강증진 및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서 실시하게 되었다.

청소년 금연교실은 구 관계자(금연상담사 2명, 금연 전문인력 1명)가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4주간 45분씩 총 4회에 거쳐 실시되며, 운영 내용으로는 ▲청소년 동기유발, 금연실천 프로그램 END(Experience New Days) 과정을 토대로 진행 ▲매회별 프로그램 차별화 ▲청소년 금연짱 선발(4회 출석 및 수료한 학생들에게 기념품 및 금연증서 수여) ▲관내 한의원과 연계한 34개소에 대해 청소년 한방금연침 무료시술 쿠폰 발급 ▲원하는 학생들에 대한 사후 니코틴 소변검사 실시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금연교실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동기 부여 및 금연실천으로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도모함은 물론 교내 금연분위기 확산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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