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오빠' 임지규, 품절남 된다…4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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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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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규 결혼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임지규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임지규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임지규가 다음달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서울의 한 교회에서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지규는 4년간 교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애도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임지규의 예비신부는 법학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지규는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신의 선물-14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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