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고졸공채 '스타트'…다음달 11일 원서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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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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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기간 전문대졸·전역장교 대상 공채도 실시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삼성그룹이 이달 29일부터 고졸·전문대졸·전역장교 등을 대상으로 한 201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29일 삼성그룹 채용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고졸·전문대졸·전역장교 등을 대상으로 201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받는다.

고졸 공채 지원 자격은 2015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로 군복무 중인 경우 2014년 12월 31일까지 전역이 가능해야 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방법은 삼성그룹 홈페이지(www.samsung.co.kr)에 로그인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고졸 공채를 진행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건설부문), 삼성에버랜드, 제일기획, 삼성서울병원, 에스원 등 총 11곳이다.

고졸 공채로 입사한 직원은 개인 역량에 따라 5~6년 후에는 대졸 수준인 3급 사원으로 승진하게 된다. 3급 사원이 되면 대졸 신입 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보장받는다.

삼성은 2012년부터 3년째 고졸 공채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에도 지난해 수준인 700명 정도 뽑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문대졸 공채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중공업, 삼성토탈, 삼성석유화학, 삼성에버랜드, 호텔신라,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웰스토리 등 12개 계열사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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