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월호 선내에서 15명의 사망자가 발견됐다.
29일 오후 2시 전후로 민ㆍ관ㆍ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4층 선수 측 객실과 5층 로비에서 총 15구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
대부분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204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98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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