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매뉴얼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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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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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이금형)이 시민의 생명, 신체에 대한 급박한 위험제거 소요시간인 골든타임을 줄이기 위해 초동조치를 강화하는 매뉴얼 체계를 마련했다.

부산경찰은 골든타임내 완벽한 초동조치와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경비, 112, 형사, 교통 등 현장부서 중심의 T/F 2팀을 구성, 초동조치 매뉴얼 체계도를 마련했다.

또한 골든타임사건 신속출동을 위해 인질강도, 조폭집단난동 등 같은 가상상황을 설정, 실전과 같은 FTX(모의훈련) 집중 반복실시하여 대응시간을 최대한 단축키로 했다.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매뉴얼 체계는 112신고시 불필요한 질문 없이 “경찰입니다, 어디십니까?”를 묻고, 선지령을 통해 112순찰차를 우선 출동시킴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지난 2월 시행한 원터치(One Touch) 공청을 통해 신고자 및 112접수자·112순찰차·형사 등이 신고내용을 공동청취하면서 현장상황으로 신속·정확한 출동을 하게하고, 골든타임사건 발생시 청사내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112종합상황실, 당직상황실, 각 사무실 분직, 교통정보센타 등)에게 비상벨을 울려 전 직원에게 사건발생을 전파하여 상황신속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골든타임 사건 인근지역의 모든 112순찰차 등 가용경력을 집단폭풍 발령으로 현장에 집중시키게 된다. LBS(Location Based Service)위치추적 시스템에 기반한 GPS, Wi-Fi 방식으로 정확한 현장위치를 파악하여 출동경력에게 혼선방지를 위한 정확한 장소를 전파하고, 경찰특공대, 112타격대, 당직부대 등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부대로 운영, 현장신속 투입하여 인명구조 및 범인검거를 위한 검문검색, 주변수색·통제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장에 관할 경찰서장(상황관리관)은 신속진출, 동원경력을 장악하여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및 후속조치를 총괄 지휘한다. 유관기관 관련 신고접수시 신속하게 시청·구(군)청·군부대·해경 등 유관기관에 관련상황 정확하게 전파·공유 및 지원체제를 확립한다.

부산경찰은 중요범죄 및 재난사고에“1초라도 더 빨리 시민 곁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골든타임 초동조치 시스템을 정비, FTX를 통한 반복숙달훈련을 집중 실시하여 시민의 절대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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