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반독점 규제 당국은 2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타협안을 받아들여 조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경쟁을 해치거나 소비자의 이익에 반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당국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침해 제소를 한 데 대해 오히려 삼성측이 특허권을 남용해 애플의 영업을 방해했다고 보고 지난 2012년 12월 반독점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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