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관위가 고심끝에 기획·제작한 투표참여 홍보차량은 6·4 지방선거시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사용예정인 실제 사전투표 장비를 탑재하여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사전투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6.4일 투표일까지 약 1개월동안 인천지역의 대학교, 주요 공원, 광장, 터미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사전투표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차량에 내장된 LED 멀티영상기(150인치)를 통해 출·퇴근시간에 투표참여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인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투표참여 홍보차량은 오는 6월 4일 선거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제6회 지방선거 관련 사전투표제도, 1인 7표 행사, 고용자의 투표청구 행사권 등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할 선거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사전투표체험 행사와 병행하여 위원회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스 페인팅, 페이스북 등을 이용한 투표참여 체인레터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한 유권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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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제도란 선거일 당일인 6월4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든지 5월 30일∼5월 31일 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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