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는 29일(현지시간)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능력에 대한 지지도가 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5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동안 얻은 지지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라고 두 매체는 전했다.
나머지 52%는 오바마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능력을 못마땅해했고, 7%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같은 지지도 하락은 미국경제상황과 우크라이나 사태, 그리고 오바마케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미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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