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up&down] 바닥 벗어난 삼성전자, 메모리와 OLED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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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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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Q. 업 기업 알아볼까요?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이 바닥권에서 벗어났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죠?

-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의 호조와 OLED 선전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올해 2분기부터 다시 9조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1분기 매출액은 53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8조5천억원으로 3.3% 줄었습니다.

삼성전자가 기대치를 충족했다거나 조금 웃돌았다는 분석인데요.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바닥을 확인하거나 다지는 수준이었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5 출시 등과 맞물려 2분기부터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분위기인데요.

2분기 실적 역시 메모리와 OLED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9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삼성증권도 2분기에는 9조5천억원, 3∼4분기에는 10조원 안팎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Q. 삼성전자 상승분위기를 타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은데요. 그래도 호사다마라고 산업 환경이 중저가 중심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이익이 지속하는데 여러 가지 우려도 함께 공존할 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 기대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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