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주민 서울 통신원’ 2일부터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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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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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가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 활동을 오는 2일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은 한국어에 능통한 외국인주민으로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우즈벡어 등 7개 언어 10명으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서울에는 약 40만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이들은 서울의 각 지역에서 국가별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 새로운 인간관계를 쌓고 있다.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은 각 나라의 커뮤니티 활동 등 각종 소식을 취재하고 서울글로벌센터가 매월 발행하는 e-뉴스레터를 통해 다문화 관련 소식을 제공한다.

또 병원, 보건소 및 관공서 등 이용시 동행 및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통·번역 및 병원, 관공서 등 동행서비스는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 또는 전화(02-2075-4180), 이메일(hotline@seoul.go.kr)로 신청가능하다.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38 서울글로벌센터빌딩 5층)에서도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하며 동행서비스는 최소한 하루 전날 신청한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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