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균 예년보다 1개월 일찍 검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2 08: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해수부-식약처, 비브리오패혈증균 안전검사 강화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보다 1개월가량 일찍 검출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비브리오패혈증균에 대한 지도·점검과 안전검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검출되기 시작해 10월께 소멸하는데 올해는 지난달 22일 서해안에서 검출됐다.

이에 따라 해수부와 식약처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안전성 조사를 강화하고 유통 중인 어패류를 수거해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발열과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시 치사율이 50%에 이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