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양자,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 당시 연예계서 잠적…왜?

[전양자 구원파/사진출처=MBC '빛나는 로맨스'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전양자(본명 김경숙)가 청해진해운 경영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전양자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졌으며 계열사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 전양자는 지난해 8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창시한 기독교 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앞서 전양자는 1991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의 배후로 검찰 수사를 받을 때 구원파의 핵심 연예인 신도로 지목돼 한동안 연예계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은 구원파 신도였던 오대양 대표 박순자 씨를 비롯해 그녀의 자녀와 종업원 등 32명이 집단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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