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식중독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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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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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년 하절기 학교급식 안전관리 대책 마련ㆍ시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고온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절기 학교급식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위생ㆍ안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직접 급식현장 불시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식약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기점검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학교급식 점검단에 민간인 참여를 확대해 2/3이상 민간인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숙사 운영학교 급식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식중독 의심사고 신속 대응체계 확립, 불량식품 근절 및 영양ㆍ식생활 교육 강화 등의 학교급식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하절기 학교급식 안전관리에 소홀할 경우 집단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식중독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자치단체와 식약청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 식생활교육관과 식재료 공급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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