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일 오전 5시께 민관군 합동구조팀 소속 잠수사가 선내 3층 중앙부에서 226번째 희생자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잠수요원은 희생자 수습 과정에서 강한 조류로 인해 수면 가까이에서 놓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오전 6시30분께 주위를 집중 수색한 결과, 사고해역에서 남동방 약 4.5㎞ 지점에서 해경함정이 해당 시신을 수습했다. 이 희생자는 여성으로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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