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추돌] 국토부장관 사고수습본부장, 긴급 복구 지원(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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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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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2일 오후 3시 3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사고수습을 위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리고 대응에 나섰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인 이날 오후 3시 55분 ‘지하철 사고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세종청사 6동 660호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철도안전감독관 3명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사고수습본부장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다.

이와 별도로 신속한 사고 복구를 위해 서울시 및 서울메트로와 긴밀히 연락하며 제반 지원 사항을 강구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레일에 긴급 복구 지원 지시 등 필요 조치를 취하고 대체수송 지원 등 이용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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