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55분께 경기도 부천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응급 치료받던 A(55·여)씨가 숨졌다.
뇌출혈과 패혈증으로 4년 전부터 인천 산재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아 왔던 A씨는 전날 오후 이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순천향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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