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인가?"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고속도로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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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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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 또는 여행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지방으로 향하는 주말과 어린이날(5일), 석가탄신일(6일)의 황금연휴를 맞아 연휴 첫날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

오전 8시 부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잠원 나들목부터 차량이 몰리며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고속도로는 연휴 첫날인 3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돌아오는 서울방향은 5일, 6일께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연휴기간의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토요일은 465만대로 3.8%, 일요일은 422만대로 9.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어린이날 당일은 418만대로 7.5%, 연휴 마지막 날인 석가탄신일은 384만대로 평소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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