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세월호 침몰] 그리스 인근 해상서 암초 걸린 여객선 구조, 세월호와 극명 대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3 23: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월호 참사로 온 나라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그리스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암초에 걸렸지만 3시간 만에 구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그리스 일간 프로토테마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승객 190명을 태운 프레벨리스호는 그리스 남부 산토리니섬 해안에서 3㎞ 정도 거리에 있는 해상에서 암초에 얹히는 사고를 당했다.

여객선에 손상은 없었다. 그러나 승객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구명복을 입고 갑판으로 이동했다.

해안경비대 소속 경비정 등은 좌초 후 40여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선박 전문가들과 민간 잠수사가 선박이 파손됐는지 등을 점검했다.

프레벨리스호는 사고 발생 후 2시간 40분 만에 암초에서 빠져나왔다. 오전 7시쯤 산토리니항에 정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