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직원 연봉, 일반기업보다 1.5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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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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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직원 연봉이 일반 기업들의 연봉에 비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제개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6700만원으로 다른 상장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인 4500만원보다 1200만원이 높았다.

임원들의 보수 차이는 더 높았다.

30대 그룹 전체 사내이사 860명의 연봉은 평균 6억1500만원으로, 기타 상장사 사내이사 4765명의 2억2500만원보다 2.7배 많았다.

30대 재벌그룹 계열사에 다니는 직원 수는 96만395명, 기타 상장사의 직원 수는 50만479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3월 31일 기준으로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천6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 대상 중 재벌그룹 계열사는 73곳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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