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10개 금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98%이다.
금 펀드 수익률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34개의 펀드 유형 가운데 농산물 펀드(12.0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10% 넘게 수익을 냈던 올해 초와 비교하면 수익률이 낮아지는 추세다.
당시 국내 기업의 실적 악화와 신흥국 금융위기 불안감이 맞물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3월 말에는 8.09%로 떨어졌고 이후에도 약보합 상태를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