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금 펀드 수익률 8%대 아래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금 펀드 수익률이 주춤하고 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10개 금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98%이다.

금 펀드 수익률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34개의 펀드 유형 가운데 농산물 펀드(12.0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10% 넘게 수익을 냈던 올해 초와 비교하면 수익률이 낮아지는 추세다.

1월 말 기준 금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36%였고, 2월 말에는 13.67%까지 치솟았다.

당시 국내 기업의 실적 악화와 신흥국 금융위기 불안감이 맞물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3월 말에는 8.09%로 떨어졌고 이후에도 약보합 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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