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수후보 추천지역은 새누리당 소속 현역단체장이 있는 송파구를 제외하고 종로, 동대문, 성북, 도봉, 노원, 강서, 구로, 강동 등 8곳의 현역 단체장이 후보로 결정됐다.
경선 지역으로 정해진 6곳은 용산, 은평, 서대문, 금천 등 현역 단체장이 있는 4곳과 현역이 없는 성동과 중랑 2곳이다. 앞서 성동의 경우 고재득 현 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들 6곳 중 3배수 경선 지역인 금천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2배수 경선이 치러진다.
새정련 서울시당은 그러나 나머지 10곳에 대해서는 구 민주당 출신과 안철수 공동대표측 간 합의에 실패,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하는 등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한편 서울시당은 현역 20% 이상 물갈이 방침을 밝힌 바 있으나, 이미 1차 심사에서 배제된 문충실 동작구청장 이외에 추가 교체대상을 확정하지 못해 6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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