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하락 마감, 실적 부진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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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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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가 부진한 것 등으로 내려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9.53포인트(0.78%) 내려간 1만6401.02를 기록했다.

스탠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94포인트(0.90%) 하락한 1867.72에, 나스닥 지수는 57.30포인트(1.38%) 하락한 4080.76에 각각 장을 마쳤다.

AIG(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는 올해 1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날 AIG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는 이날 보호예수로 묶여 있던 4억8900만주가 풀린 것을 계기로 주가가 18% 가까이 내려갔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기술주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사무용품업체 오피스데포는 올 1분기에 1억9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 3월 미국 무역수지는 403억8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월의 418억7000만 달러보다는 적자폭이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많았다.

미국 중앙은행 재닛 옐런 의장은 7일과 8일 각각 의회에 출석해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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