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2분기 실적 개선 기대 [신한금융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7 07: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7일 종근당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종근당의 올 1분기 수익성은 2분기 이후를 대비한 주력 품목의 유통 재고 소진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2분기 이후 실적은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41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작년 출시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가 성장을 이끌고 올 1분기 출시된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도 11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며 "2분기 외형 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하는 품목이 수익성 높은 자체 개발 품목이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기술 수출료(150만 달러 예상)가 유입되는 3분기에는 더욱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며 "종근당의 3분기 매출 1383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18.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