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일본 파트너십 강화 합의... 공동훈련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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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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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이 NATO가 실시하는 해적대책 작전 '오션쉴드(Ocean Shield)'의 참가국과 공동훈련을 실시하는데 합의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신조(
安倍晋三) 총리는 6일(현지시간) 오후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에서 라스무센 사무총장과 회담을 갖고 NATO와 일본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이와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아베 총리는 정부의 여성직원을 NATO본부에 파견하겠다고 표명하고 사이버방위와 해적대처등 구체적인 내용이 명기된 '일본-NATO 파트너십 협력 계획(IPCP)'에 서명했다. 

아베 총리는 회담에서 적극적 평화주의에 따른 일본의 안전보장정책을 설명하면서 테러와 사이버공격이라는 안보과제가 글로벌화하고 있다고 지적해 NATO와 보다 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시킬 방침을 표명했다,

한편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움직임에 대해서는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핵실험은 비난 받아야한다"고 언급했다. 
 

[사진] 일본총리관저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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