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 투어프로 중 최고의 스윙을 가진 선수로 최나연(SK텔레콤)이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는 7일 미 PGA투어와 미 LPGA투어,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익명으로 실시됐다.
미 LPGA투어들에게 ‘미 LPGA투어에서 가장 좋은 스윙 폼을 가진 선수’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6%가 최나연을 지목했다. 또 20%는 캐리 웹(호주), 16%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10%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들었다.
‘상대에게 가장 위압감을 주는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페테르센(66%), 크리스티 커(미국·26%), 웹(8%)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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