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 투어프로 중 최고의 스윙은 최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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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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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SI지 설문조사…네 명 중 한 명은 ‘캐디와 데이트했다’고 밝혀

동료 선수들에 의해 '최고의 스윙어'로 평가된 최나연.  [사진 제공=세마스포츠]



미국 LPGA 투어프로 중 최고의 스윙을 가진 선수로 최나연(SK텔레콤)이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는 7일 미 PGA투어와 미 LPGA투어,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익명으로 실시됐다.

미 LPGA투어들에게 ‘미 LPGA투어에서 가장 좋은 스윙 폼을 가진 선수’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6%가 최나연을 지목했다. 또 20%는 캐리 웹(호주), 16%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10%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들었다.

그들에게 ‘캐디와 데이트해 본 경험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23%가 ‘그렇다’는 답을 했다.

‘상대에게 가장 위압감을 주는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페테르센(66%), 크리스티 커(미국·26%), 웹(8%)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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