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현 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새누리당 유력 후보인 정몽준 의원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앙일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서울지역 유권자 800명(집전화 400명, 휴대전화 DB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시장의 지지율은 45.6%로 정 의원(39.2%)보다 6.4% 포인트 앞섰다.
그동안 백중세를 보이던 정 의원의 지지율이 빠지고 박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간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 의원 아들의 ‘미개한 국민 정서’ 발언 파문과 세월호 침몰 사고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나설 경우에도 박 시장 47% 대 김 전 총리 28.7%로 나타나 박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새누리당 내 후보 지지율은 정 의원(38.9%), 김 전 총리(16.8%), 이혜훈 최고위원(7.3%) 순으로 기존과 별 차이가 없었다.
서울시민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3.6%, 새정치민주연합 26.9%였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길 바라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8%는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고, 41.1%는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7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앙일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서울지역 유권자 800명(집전화 400명, 휴대전화 DB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시장의 지지율은 45.6%로 정 의원(39.2%)보다 6.4% 포인트 앞섰다.
그동안 백중세를 보이던 정 의원의 지지율이 빠지고 박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간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 의원 아들의 ‘미개한 국민 정서’ 발언 파문과 세월호 침몰 사고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나설 경우에도 박 시장 47% 대 김 전 총리 28.7%로 나타나 박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시민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3.6%, 새정치민주연합 26.9%였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길 바라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8%는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고, 41.1%는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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