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정 전영화 화백은 1929년 천안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를 지냈다.
이번 전시는 해정의 작품세계를 시기와 양식에 따라 첫째, 그의 나이 20~30대인 1950~60년대 전후를 ‘수묵화의 추상실험’, 둘째, 40~50대인 1970~80년대 전후를 ‘수묵추상의 절정’, 셋째, 60대 이후인 1990년대 이후를 ‘새로운 수묵추상을 향해’라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조명한다.
전시작품은 ‘양지, ‘파, ‘오대양 육대륙,, 평화의 빛’ 등 기증 받은 동양화 50여점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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