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이하 세종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27개소에 대한 합동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날을 전후해 마련된 이 점검은 기존과 달리 육안검사 방식에서 탈피해 GPS 측량기기 및 동영상 촬영 장비 등을 동원, 신속하면서도 정밀한 점검이 진행된다.
중점 점검대상은 ▲지정시점과 현재의 교통여건 변화 ▲어린이보호구역 각종 표지판, 노면표지 ▲과속방지턱 및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 울타리 등이다.
장진복 도로교통과장은 “점검결과 정비 및 추가설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를 취하고 예산부족 시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