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인천시의회 2일 공식회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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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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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간 총31회기동안 1140여건의 안건 처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가 지난2일 제215회 임시회 2차본회의를 끝으로 6대의회 공식회기를 마감했다.

지난2010년 7월 출범했던 6대의회는 그동안 총31회의 회기를 진행해 조례안 572건등 총1140여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6대의회의 세부안건을 살펴보면 총587건의 조례안중 △위원회 제안 55건 △의원발의 274건 △인천시 제출211건 △인천시 교육청 제출 47건등으로 이중 의원발의 117건이 원안가결 됐고,124건이 수정가결 됐으며 13건이 부결 보류 처리됐고,11건은 계류되거나 폐기 됐다.

특히 특별위원회 활동도 활발해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특위 △지방 건전화 추진 특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 특위 △한국토지주택공사 관련사업 조사 특위 △월미은하레일 사업관련 조사 특위등을 구성하는등 노력해 왔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의원은 65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문화복지위원회 박승희의원 이었고,이한구의원(산업위원회) 49건,이재병의원(건설교통위원회) 48건,이용범의원(기획행정위원회) 46건,노현경의원(교육위원회) 27건등의 순 이었다.

하지만 6대의회는 부정적인 면도 적지않게 보여줬다.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모 의원 △특정단체에 대한 선심성 조례라는 비판을 받은 ‘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안’ △인사청탁을 의심받게하는 문자를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모 의원 △의원보좌관제 도입의 무리한 추진 △국민권익위 주관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전국17개 광역의회중 10위에 그치는등이 그것이다.

이에대해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은 “6대의회가 역대의회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의회였다고 생각한다”며 “ 새롭게 구성될 7대의회에서는 이번 6대의회에서 드러난 단점이 보완돼 인천시민을 위해 더욱 성실하고 효율적인 봉사를 하는 훌륭한 의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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